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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턴 정하기 

일단은 자신이 몇 번째 턴에 내과를 돌지가 중요합니다.

1턴 : 내과/소아과,산부인과/외과,정신과/잡과
- 장점 : 처음에 내과를 돌기 때문에, 내과 때 돌던 마음으로 1년 내내 열심히 돌 수 있다.
            마지막에 잡과를 돌기 때문에 잘 걸리면 편하게 돌 수 있다.
- 단점 : 연말고사를 볼 때는 내과를 돈지 너무 오래 되었기 때문에 새로 공부를 해야할 수도 있다.
            1턴 뒷조(5~8조)일 경우 산부인과를 1학기에 배우고, OSCE는 2학기 때 치르게 된다.

2턴 : 잡과/내과/소아과,산부인과/외과,정신과
- 장점 : 방학 때 내과 공부 엄처 열심히 해서 내과 실습시험을 잘 볼 수 있다.
- 단점 : 내과는 방학 전에 6주를 배우고, 방학 후에 2주를 배우기 때문에 방학 때 다 잊어버릴 수 있다.

3턴 : 외과,정신과/잡과/내과/소아과,산부인과
- 장점 : 뒷조(5~8조)일 경우 산부인과를 마지막에 돌고 바로 OSCE를 치르기 때문에 유리할 수 있다.
- 단점 : 앞조(1~4조)일 경우 소아과 OSCE와 산부인과 OSCE가 겹쳐서 부담스러울 수 있다.
            비교적 많은 내용을 배우게 되는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가 모두 뒤에 몰려있어, 앞의 두 턴 동안 아무것도 모른 채로 실습을 돌게 될 수도 있다.

4턴 : 소아과,산부인과/외과,정신과/잡과/내과
- 장점 :  내과를 배우고 실습 시험까지 치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내과 연말고사를 치르기 때문에 잘 보게 됩니다.
            산부인과 OSCE는 1학기 때 치르기 때문에 2학기에 부담도 없습니다.
- 단점 : 음, 내과가 마지막에 있기 때문에 내과 전에 계속 놀다가 내과 때만 공부하게 될 수도 있다는 설이 있지만, 그닥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혹은 2명씩 지원해야 합니다.

물론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자신은 공연 동아리를 하지 않고, 방학 때 아무래도 내과 공부를 좀 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2턴을 하면 좋을 것이고, 그게 아니고 공연 동아리 때문에 방학 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방학 끝나고도 1~2주 바쁠 것 같은 분들은 반드시 2턴을 피해야 겠지요. 공연 동아리를 해서 2턴을 못할 경우에는 1,4턴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4턴이 가장 최상이라고 생각이 되고, 1턴은 조금 위험합니다. 앞조/뒷조는 대부분의 경우 랜덤으로 결정하게 되는데, 1턴 뒷조는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산부인과 OSCE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개인 또는 두 명이서 지원하게 되더라도 4턴을 하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1턴을 지원하고 앞조에 걸리기를 기도하시는 것도 괜찮구요.

2. 앞조/뒷조의 차이점

앞조(1~4조) : 산부인과 후 소아과, 외과 후 정신과
뒷조(5~8조) : 소아과 후 산부인과, 정신과 후 외과

크게 상관 없지만, 1턴에게는 조금 중요한 내용이겠네요. 1턴 뒷조의 경우 산부인과를 방학 전에 2주, 방학 후에 2주 배우고 OSCE는 연말에 치르는 비극의 시나리오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3턴의 경우 산부인과 후 소아과(즉 소아과를 가장 마지막에 배우기 때문에) 소아과 OSCE와 산부인과 OSCE가 겹치게 됩니다. 그 또한 좋지 않은 시나리오지요.

3. 1,2조/3,4조/5,6조/7,8조의 차이점

1,2조 : 영상/정형/응급/신경
3,4조 : 정형/영상/신경/응급
5,6조 : 응급/신경/영상/정형
7,8조 : 신경/응급/정형/영상

이 네 잡과도 빡센 정도가 달라서, 실제로 편한 순서대로 보면 응급>정형>신경>영상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응급은 수업은 좀 있으나 취소가 많이 되고, 발표나 증례 보고가 많지 않고 그마저도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월요일에는 실습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며, 심지어 시험 마저도 없습니다! 정형도 증례 발표 등의 부담이 적고 수업도 대단히 많이 취소가 되지만, 2주차에는 외래나 수술 일정이 비교적 빡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경은 뭐. 영상은 수업도 많고, 준비해야 할 발표나 알아야 할 내용, 거기에 시험까지 엄청 빡세서 이건 뭐 -_-;

따라서 잡과를 마지막에 도는 1턴의 경우 이것이 상당히 중요해집니다. 저 일정 대로만 보면 3,4조>5,6조>1,2조>7,8조 순으로 좋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닐테지만 말입니다.

4. 실습을 위한 조언

- 실습을 열심히 돌고 말고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자신이 조금 피해를 본다고 해서 열심히 도는 남, 또는 널럴하게 도는 남을 나쁘게 생각해서 서로 사이가 틀어지지는 않길 바랍니다. 또한 남 때문에 후달리지 말고,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실습을 도시길 바랍니다.
- 각 과의 실습을 돌 때 족보를 반드시 풀어 놓으세요. 연말에 시간 있을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때는 그때 도는 과의 족보를 풀기에도 벅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각 과를 돌 때 스터디라도 하면서 족보를 풀어 놓기를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공부 안 해도 좋으니 족보에 답만이라도 달아 놓으세요. 처음에 실습 돌 때는 잘 모르는데, 나중에 연말이 되면 뼈저리게 후회하시게 됩니다.
- 나중에 보게 될 것 같은 강의록이나 중요한 자료들은 각 과별로 반드시 미리 정리해 놓으세요. 이전에 돌았던 과의 자료를 나중에 연말 고사 때 보려고 하면 미리 정리 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찾기도 힘들고, 찾는다고 해도 정작 바쁜 시기에 정리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 연말고사가 한달 반~한달 정도 앞으로 다가오면 준비해 놓은 것이나 계획해 놓은 것이 없는데 거대한 시험은 점점 다가와서 후달리게 됩니다. 그렇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차 공부하실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의 과목을 어떤 책(또는 강의록)을 가지고 공부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시고, 과목 별로 차근차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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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1 00:37 2009/12/1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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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가 과소체중아(SGA; small for gestational age)인 경우를 말합니다. 과소체중아란 임신 주수에 대해 체중이 일반 태아의 분포에서 10%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과소체중아를 5% 미만 또는 2표준편차(SD; standard deviation) 미만을 기준으로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태아의 출생 체중은 산모의 인종(ethnic group), 출산력(parity), 체중(weight), 키(height)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사망률(mortality) 및 이환율(morbidity)
태아 사망(fetal demise), 출산 가사(birth asphyxia), 태반 흡입(meconium aspiration), 신생아 저혈당(neonatal hypoglycemia), 저체온증(hypothermia), 신경 발달 이상(abnormal neurological development) 등의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선천성 바이러스 감염, 염색체 이상, 원래 부모의 체중 또는 키가 작은 경우(constitutional factor)에는 계속 성장이 뒤쳐진 채로 있게 됩니다. 반면, 태반 기능 부전(placental insufficiency)이 있었던 경우에는 태어나서 영양분을 공급하게 되면 다시 정상 아기처럼 성장해서, 성장을 따라잡게 됩니다.

성장 지연으로 출생한 경우 태어나면 더 빨리 성장하게 된다는 의견(accelerated maturation)이 있지만, 증명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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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0:24 2009/06/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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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임신(말기 후 임신; postterm pregnancy)이란 마지막 월경 주기(LMP; last menstrual period)의 첫날로부터 42주(294일) 이상 임신이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전체 임신의 7% 정도에서 발생하며,

병태 생리
과숙 증후군(postmaturity syndrome)을 일으킵니다. 태아는 주름지고, 반점형 박리 피부(patchy peeling skin), 얇은 몸(thin body), 뜬 눈(open-eyed), 각성해 있고(alert) 나이 들어 보이며(old) 걱정하는 듯한(worried-looking) 얼굴을 보이게 됩니다.
이 외에도 양수 과소에 의한 태아 절박, 태아 성장 부전(fetal growth restriction) 등을 일으킵니다.

관리
중요한 문제는 41 또는 42 주에 시술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출산을 유도(labor induction; 자궁 수축을 유도해서 분만하는 것)해야 할지 기다리면서 관리(expectant management)해야 할지에 대해서 논의가 많지만, 42주까지 지속되면 출산을 유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양수과소(oligohydroamnios) 또는 태아가 위태로운 경우(fetal compromise) 출산이 유도되어야 합니다.
산부인과 교과서(Williams)를 쓴 저자들이 속해 있는 미국의 파크랜드 병원(Parkland hospital)에서는 임신 주수(gestational age)가 확실한 경우 42주에 임신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임신 주수가 불확실한 경우 매주 외래를 방문하면서 태아가 위험할 때(jeopardy) - ① 양수 과소, ② 태아 움직임의 감소 - 출산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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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0:23 2009/06/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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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이 찢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이전에 제왕절개를 했던 상처가 찢어지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이전의 외상이나 이전의 외상성(traumatizing) 수술, 수기(처치 manupulations) - 자궁 소파술(긁어냄; uterine curettage), 천공(perforation), 근종절제술(myomectomy) -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또는 적절하지 않은 양의 옥시토신(oxytocin)을 통해 자궁 수축을 유도할 경우 발생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기계를 통해 약물을 정확한 양을 투여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드뭅니다.

분류
먼저, complete와 incomplete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complete는 자궁의 모든 층이 찢어지는 것입니다. 반면, imcomplete는 자궁의 근육층은 찢어지지만, 내장쪽 복막(visceral peritoneum)은 정상인 것을 의미합니다. incomplete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궁 벌어짐(자궁 결손; uterine dehiscence)라고도 부릅니다.

예후
자궁이 파열될 경우 산소 부족(hypoxic damage)으로 인해 태아가 사망할 확률은 50~70% 입니다. 또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산모는 조직구성 수질 망상증(HMR; histiocytic medullary reticulosis)으로 인해 사망하고, 때로는 열상(laceration)으로 후에 사망합니다.
즉각적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하는 경우, 많은 양의 혈액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 항균제 치료(antimicrobial therapy)를 할 수 있는 경우에는 예후가 상당히 향상됩니다.

치료
이전에 제왕절개를 한 과거력이 있는 상태에서 질식 분만을 할 경우에 출혈 없이 자궁 파열이 있는 경우에는 관찰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자궁적출술(hysterectomy)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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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0:19 2009/06/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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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 조기박리란 태아의 출산(delivery) 전에 태반이 원래 착상(implantation)되어 있던 자리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0번의 출산 중 1번 정도의 빈도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원인
원인은 아직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몇 가지 관련된 조건이 있습니다.
- 나이(age) :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합니다.
- 높은 출산력(parity) : 많이 출산했을수록 증가합니다.
- 고혈압 : 자간전증(preeclampsia), 임신성 고혈압(gestational hypertension), 만성 고혈압(chronic hypertension)
- PPROM
- 흡연 (cigarette smoking)
- 코카인 남용 (cocaine abuse)
- 혈전성향증 (thrombophilia)
- 외부적 외상 (external trauma) : 예) 누군가가 산모의 배를 찼다던가, 교통사고 시 안전벨트에 눌리는 등
- 자궁 평활근종 (uterine leiomyoma)


임상 양상 (clinical findings)
- 질 출혈 (vaginal bleeding) : 통증이 동반되면서 질에서 출혈이 나타납니다.
- 자궁 압통(uterine tenderness) 또는 등의 통증(back pain)
- 태아 곤란증 (fetal distress)
- 특발성 조산 (idiopathic preterm labor; idiopathic PTL)
- 매우 잦은 자궁 수축 (high frequency contractions) : 태반이 떨어지면 자궁이 수축하기 때문에, 원인을 모르는 조기 진통이 나타납니다.
- 과다긴장성 (hypertonus)
- 태아 사망 (dead fetus)


합병증 (complications)
- 쇼크 (shock)
- 소모성 응고병증 (consumptive coagulopathy) : 출혈로 인해 응고인자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응고가 잘 되지 않습니다. 저섬유소원혈증(hypofibrinogenemia; 섬유소가 혈액 내에 부족한 것)이 발생하고, FDP, D-dimer가 증가합니다.
- 신부전 (renal failure)
- 자궁태반 출혈 (uteroplacental apoplexy)


치료 및 관리 (management)
임신 주기(GA; gestational age)와 모체 및 태아의 상태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적당한 수액 및 혈액 공급이 중요합니다. 태아가 사망했을 경우에는 질 분만(vaginal delivery)을 하고, 태아 곤란증(fetal distress)가 있을 경우에는 제왕절개로 빨리 분만합니다. 자궁 수축 억제제(tocolysis)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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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0:15 2009/06/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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