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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트.
내일은 사람들 준비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느라 바쁠 것 같아서,
미국에 가면 당분간 하지 못할 것 같은 라이딩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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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로터리. 자동차는 많고, 거리도 원형이라 특이하다.
여기서 한쪽으로는 대학로, 한쪽으로는 성북동으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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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으로 향하는 길. 오르막길이라 힘들다. 이럴 땐 나도 차가 있었으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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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고등학교. 별 생각 없이 자전거 타면서 꽤 많이 지나다녔었는데,
생각해 보면 정말 대단한 학생들이 다니는 곳이다.
우리 과에 서울과고 나온 친구들만 해도 특별한 뭔가가 있는 것 같이 똑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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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고 정문 옆에 있던 가로등. 흰색 빛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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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에서 삼청동쪽으로 올라가는 길.
식당도 많지 않고, 길도 좁고, 차도 적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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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본 예쁜 한옥 식당.
이름이 "국화정원"이었던 것 같다. 이름도 예쁘고, 음식도 맛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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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외교관 사택들이 모여있는 지역이 있다.
집들도 참 예쁘고, 고급스럽다. 이래서 사람들이 외무고시를 보려고 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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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의 한 골목. 이런 - 어두운 가운데 가로등이 하나 켜진 - 골목에는 꼭 아련한 사연이
하나쯤 물들어 있을 듯 하다. 드라마나 영화를 너무 많이 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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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 이 길로 자전거를 타러 오면 꼭 한번씩 지나가면서
"이 곳에서 결혼하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곳이고,
더구나 최근에는 더 관심있게 생각한 결혼식장인데,
이제는 그럴 필요도 없어진 것 같다. 그래도 내부는 한 번 보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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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터널을 지나 내려오면 있는 삼청동길로 들어가는 초입.
삼청동에는 건물들이 높지도 않으면서, 하나하나는 다 분위기가 있어서 좋다.

이제 당분간은 이렇게 마음껏 자전거를 타보지는 못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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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21:41 2010/07/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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