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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카페에서 광화문에 있는 KT 올레 스퀘어(Olleh square)에 디자이어 HD가 전시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좋구나 하고 자전거 타고 얼른 다녀왔습니다.

이미 방문하신 분도 있으실테지만, 서울에 계시지만 아직 방문하지 못하신 분도 계실 것이고, 지방에 계셔서 방문하지 못하는 분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블로그를 작성합니다.

모든 사진은 올림푸스 뮤-800으로 촬영되었으며, 560px×420px 으로 크기만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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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올레 스퀘어의 모습입니다.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지 커피를 드시고 계신 직장인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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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어 HD의 모습입니다. 그렇게도 기다렸던 걸 눈 앞에서 보다니 참 신기합니다.
아이폰은 10대 정도 전시되어 있던 것 같던데, 이건 2대만 전시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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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소개입니다. SLCD이고, 뭐 아는 내용들이네요.ㅎ

가장 먼저 봤을때 든 생각은 '무슨 액정이 이렇게나 커?' 였습니다.
HD2를 본 적도 없어서 4.3인치에 대한 감각이 별로 없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무지하게 크더군요. 갤럭시S를 볼 때도 스마트폰 정도네 라는 생각이었는데,
4.3인치 보니 이건 뭐 거의 타블렛 수준입니다. 어떤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스마트폰의 한계는 4.3인치일 것 같아요.
(5인치짜리 스마트폰을 만든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무리수일 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
절대 큰 액정이 단점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충분히 장점일 것 같습니다. 액정이 커지면서 핸드폰까지 커지면 문제이지만, 베젤을 줄임으로써 핸드폰 크기는 많이 커지지 않았기 때문에 액정이 커서 좋습니다!

둘째로 손에 들어보고 나서 든 생각은 생각보다 무겁지 않네 입니다. 갤럭시S가 118g이고, 이게 164g이라고 했으니 거의 50g 정도의 무게 차이가 있다는 얘기인데, 실제로 들어보면 '164g은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겁지 않습니다. 제 핸드폰(LG 시크릿폰) 및 옆에 전시되어 있던 갤럭시K(이건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와 비교해 봐도 그렇게까지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이게 들고 다니지 못할 정도로 무겁느냐? 그것도 절대 아닙니다. 옆에 같이 보던 몇 분들도 가장 먼저 하시는 말씀이 '별로 안 무겁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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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전시되어 있던 갤럭시K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길이는 거의 비슷하고 좌우로 약간 더 넓습니다.
액정 크기가 0.6인치나 차이가 나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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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 부분만 찍어봤습니다. 다른 핸드폰에 비해서 상당히 얇은 것 같네요 ㅎ
액정이 커지면서도 핸드폰이 많이 커지지 않게 한 배려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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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핸드폰. 2년 전에는 작고 얇은 게 대세였던 것 같은데, 요새는 스마트폰이 범람(?!)하면서
큰 핸드폰들이 인기가 있어이고, 피쳐폰은 찾아보기도 어려운 시대가 됐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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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핸드폰 (LG 시크릿폰, LG-KU6000)과 두께를 비교해 봤습니다. 별로 차이 안 나더군요.
제 핸드폰이 12.9mm 인가 그렇고, HD가 11.8mm 정도 된다고 했으니 틀리진 않은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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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는 디자이어 HD를 보면서 왜 이렇게 시계가 대문짝만하게(?!)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있습니다. HTC의 UI의 특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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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화면(UI)가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멀티 터치로 손가락을 모으면(?) 나오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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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의 카메라 및 HTC 로고입니다. HTC 로고가 단순하면서도 예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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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있는 DOLBY 로고입니다. 이어폰 같은 것이 있어서 오디오 음질을 테스트 해 볼 수 있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핸드폰으로 음악을 많이 들으면서 다녀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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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입니다. KT 로고가 없고, 베젤이 적어서 좋네요. 통화 수신부가 있고, 왼쪽에 라이트가 있어서 핸드폰이 켜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이 꺼지면(잠김 모드로 되면 이었나;)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오른쪽에는 근접 센서가 있습니다. 영국에서 출시된 HD가 통화를 하려고 핸드폰을 얼굴에 대면 핸드폰이 먹통이 되는 '근접 센서 오류'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에, 저도 직접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았습니다. 확인 결과, 적어도 저 시연용 핸드폰은 그런 오류가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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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아래 부분 버튼의 모습입니다. (아래 꽂혀 있는 건 micro USB 단자인데, 저 단자를 통해 충전하는 가봐요 ㅎ) 왼쪽부터 홈(첫 화면으로 가기), 메뉴(각 프로그램의 메뉴 보이기), 이전으로, 검색 의 네 버튼이 있습니다. 검색 버튼은 어디에서 눌러도 각 프로그램에 맞는 검색이 실행되어서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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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커버를 벗긴 모습입니다. 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커버를 벗기는 게 상당히 힘들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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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입니다. 선명하게 1230mAh 라고 되어 있네요. 갤럭시S의 1,500mAh에 비하면 액정이 큰 것에 비해 상당히 적은 용량인데, 실제로 이 것이 사용에 지장을 줄 지 의문입니다. 시연용에서는 확인하기 어렵고, 추후에 출시된 후에 리뷰가 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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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이 '패스트 부트'지요. 몇 초 밖에 안 걸린다는 전설의 부팅. 그게 완전한 재부팅이 아니고 수면 모드 비슷한 거라고 해서 논란이 있기도 했구요. 그래서 직접 테스트 해 봤습니다. 테스트 결과 전원을 끄는 데는 정확히 5초, 켜는 데는 정확히 2초 걸렸습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의 속도입니다. 물론 다들 알고 계시듯이, 배터리를 뺐다가 다시 끼고 부팅을 하면 정상 재부팅 시간이 걸립니다. 측정해보니 약 37초 걸리더군요. (이 시간은 다른 핸드폰에 비해 빠른 것인지, 아니면 비슷한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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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SLCD를 사용했죠? 사실 아이폰의 경우에는 해상도도 960×640으로 높고, 같은 해상도에 HD는 액정도 크니 어떠려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음, 뭐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해상도에 좀 감각이 없을지도 모르겠구요. 여튼 제가 느끼기에는 이 정도면 이 것보다 해상도가 더 높은게 눈에 인식이나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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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피쳐폰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터치로 입력할 자판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했습니다 ㅎ
화면이 세로일 때 자판은 핸드폰 같고, 가로일 때 자판은 키보드 같네요.
이게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세로일 때도 키보드 처럼 되어 있으면 너무 작아서 입력하기가 어려울 듯 싶어요.
실제로 입력해보니 걱정했던 것 보다 오타는 별로 안 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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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왼쪽 및 오른쪽 상단부의 모습입니다. 왼쪽에는 뭔가 두 개가 있는데 뭔지를 모르겠군요.
오른쪽은 3G 및 WIFI 여부, 신호 강도, 배터리, 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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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직접 해 봤습니다. 이미 외국에서의 동영상을 통해서 웹 브라우징 속도를 보셨겠지만, 별로 느리지 않습니다. 이것도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지를 않아서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여튼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느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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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입니다. 아시다시피 800만 화소이고, 액정도 커서 매우 선명하더군요.
다른 관련 기능들을 사용해 보지는 못했고,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보기만 했는데,
움직일 때마다 바로 바로 자동 포커스를 맞춰주는 게 신기하고,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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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하나(왼쪽 동그라미 내의 화살표) 누르면 이렇게 모든 프로그램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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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 서비스 입니다. 멀티터치에도 빠르게 반응하고, 선명하고, 액정 커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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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프로그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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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돌리다 나온 화면입니다.

음 화면을 돌리다 보니, 다른 건 모르겠는데 오른쪽 또는 왼쪽 스크롤로 화면을 넘기는 것에서 반응이 약간 늦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터리 뺐다가 낀 후부터 그랬던 것 같기도 한데, 앞에 있는 갤럭시K와 비교해 봐도 반응이 한 박자 늦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시적인 느림이거나, 제가 조작을 잘못한 것이면 상관 없지만, 실제로 반응이 좀 느리다면 상당한 단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주변에 다른 KT 직원 분들도 많이 계셨고, 제 주위에도 3~4명 정도 계셨는데, 이 핸드폰에 대해 잘 모르시더라구요. 직원분들끼리의 대화가 '저 핸드폰 뭐야?' '디자이어HD' '아~ 그 HTC꺼' 이러시면서 ㅋ 올레 KT에 전시하면서 직원분들 교육도 다 하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봐요 ㅎ

간 김에 출시 일시랑 가격도 옆에 있는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12월이고, 80~9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기다리고 계신 분들에게는 12월이라는 얘기가 절망적일지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는 직원분이 잘 아시고 말씀하신 게 아니라 모르는 상태에서 어림짐작으로 말씀하신 듯한 느낌이었으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장점만 나열한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무게는 생각했던 것보다 무겁지 않고, 액정은 커서 좋으며,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은 핸드폰입니다. 하지만 반응 속도가 약간 느린 것이 단점이 될 수 있고, 가격 및 배터리 용량에 관한 문제는 추후에 출시된 이후에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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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9 13:57 2010/10/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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